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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유토피아
콘크리트유토피아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영화팬과 비평가들로부터 영화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나라 전체의 지진이 일어나서 여러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잃고 방황하며 돌아다니던 중 한 아파트가 보이게 된다. 그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유토피아와 같은 삶을 살게 된다. 다만 이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 위주로 갑과 을로 나뉘게 된다. 영화팬과 비평가로부터 사회풍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출연진들의 연기력

영화를 볼 때 가장 먼저 보게되는 것이 영화의 배우일 것이다. 왜냐하면 영화의 주요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몰입감을 선사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에 감탄하기 때문이다. 천만 관객을 보장하는 출연진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서 영화 팬과 비평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 하였다.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떠한 심리 상태인지 파악한다. 각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한다. 표정과 말투와 느낌을 살려서 연기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보며 감탄하게 된다. 수준 높은 연기력에 실제 영화 속의 들어간 것처럼 몰입감을 주게 한다. 청중의 관심을 사로잡게 한다. 시청자를 긴장하게 만든다.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게 한다. 실감 나는 연기를 통해 많은 공감을 얻게 한다.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토리텔링

실제로 일어나지 않겠지만 지진이 일어나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상황을 연출했다.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구현했다. 물과 식량이 떨어져 가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를 보이는지 영화로 알려준다. 집 주인은 갑이 되고 떠돌아다니던 사람들은 을이 된다.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호의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람들은 현실을 자각하게 된다. 그래서 물과 식량을 배분한 것을 멈춘다. 그리고 사람들을 밖으로 내몰게 된다. 밖으로 쫓겨난 사람들은 복수를 다짐하면서 나가게 된다. 결국 아파트의 남아있던 사람들은 식량을 찾기 위해 밖을 돌아다니게 된다. 하지만 집이 없어서 돌아다니던 사람들에게 표적이 되어 아파트가 위협당하게 된다. 이런 위험을 알게 된 리더는 아파트 사람들을 설득해서 방화벽을 설치하고 아파트를 지키게 된다. 하지만 결국 집이 없어서 떠돌아다니던 사람들의 급습을 당한다. 그리고 내몰렸던 사람들이 기회를 보다가 아파트를 차지하게 된다. 싸움이 일어나고 결국 아파트 사람들은 굴복하게 된다. 

사회구조를 풍자하다.

영화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집이 있는 사람들은 내몰리게 된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집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현재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돈이 없지만 아파트를 사고 싶어서 빚을지고 집을 산다. 하지만 은행이 금리를 높이면 이자를 갚기 위해 필사적으로 사람이 변한다. 높은 가격에 집을 내놓고 팔리기를 바란다. 집도 없이 사는 사람들은 아파트에 들어가고 싶어서 호시탐탐 기회를 옆 본다. 이곳에 지진이 또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며 말이다. 금리라는 지진이 더 크게 일어나고 이자율이 높아지면 아파트 가격이 내려간다. 아파트가 붕괴되는 현상이다. 그러면 집이 없는 사람들은 집을 급습해서 아파트를 사게 되는 현상이 오늘날 일어나게 된다. 영화 관객의 입장에서 사회의 구조를 풍자한 느낌을 받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감정이입이 되고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시각으로 영화를 보면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종말론적인 세계관을 지녔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유토피아라는 영화 제목을 보면 역설적이다. 우리의 삶은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결국에는 콘크리트라는 삶의 갇혀있다. 유토피아라는 세상은 아파트를 가진 사람들에게만 한정된 것이다. 하지만 영원하지 않다. 영화에서 본 것처럼 아파트는 붕괴된다. 누군가의 소유가 되지 않고 계속 소모품처럼 쓰다가 버려지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 점에서 비교가 되고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한다.

유토피아를 꿈꾸는 삶

유토피아를 꿈꾸는 관객의 입장에서 영화는 정말 공감을 갖게 된다. 주인공의 심리에서 많은 공감을 갖게 된다. 집이 있지만 사기를 당해서 집을 빼았기는 모습이다. 생존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유토피아를 꿈꾸는 나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삶은 항상 투쟁이 따른다. 경쟁이 고조되는 일이 빈번하다. 하루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전쟁의 연속이다. 유토피아는 소수의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그래서 항상 투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볼 때 연기자의 표정과 말투와 생각들이 집에서도 생각나게 된다. 나도 유토피아를 꿈꾸는 것이 저런 모습인가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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